PR
지속 가능한 성과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테라펙스
언론보도
세계 암 전문가들에게 주목받은 테라펙스 'TRX-221'
NEWS
2023-04-19
4세대 폐암 신약 후보물질 'TRX-221' 전임상 결과 발표

국내 항암제 개발 기업인 테라펙스가 최근 종양학 분야 세계적 국제학술행사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3)에서 개발 중인 4세대 폐암 신약 후보물질 'TRX-221'의 첫선을 보여 전세계 암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테라펙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AACR 2023에서 4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 'TRX-22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테라펙스 이구 대표가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3)에서 
자사의 4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 'TRX-22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매년 4월 개최되는 종양학 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행사 중 하나로, 전세계 종양학 관련 연구자 및 제약 바이오 전문가들이 모여 암 관련 혁신 치료 기술과 R&D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테라펙스가 선보인 'TRX-221'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이후 나타나는 내성 돌연변이 C797S 뿐만 아니라 1~3세대 EGFR 저해제가 타겟하는 돌연변이(ex19del, L858R, T790M)까지 저해하는 광범위 4세대 EGFR 저해제(Broad-Spectrum 4th Generation EGFR TKI) 후보물질이다.

이날 테라펙스의 포스터 발표는 많은 폐암 신약 관련 연구자, 교수진, 제약 바이오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심도 있는 질의 응답 및 과학적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전문가들은 세계 최초로 선보인 타그리소 내성 폐암 환자유래 종양 오가노이드를 이식한 마우스모델(patient-derived organoid xenograft, PDOX)에서도 용량 의존적 항암효능을 확인한 데이터에 주목했다. PDOX 모델은 실제 폐암 환자의 종양 환경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TRX-221은 타그리소 저항성 뇌종양 마우스 모델에서 대조군 대비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연장된 데이터를 보여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두개 내 효과를 시사하는 뇌혈관장벽(BBB, Blood-Brain Barrier) 투과성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데이터를 직접 발표한 테라펙스 이구 대표는 “폐암 신약 전문가들에게 TRX-221의 전임상 결과를 공유하고 활발한 디스커션을 진행하며, 4세대 EGFR TKI 폐암 신약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국내외 컨퍼런스를 통해 TRX-221의 우수성을 알리고,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펙스는 6월 중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상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IND)을 신청하고, 하반기에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