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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성과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테라펙스
언론보도
“폐암 단백질 정복하는 국내 최고 될 것" - 바이오벤처의 혁신성과 높은 임상 성공률 결합이 경쟁력
NEWS
2022-09-08

 

 “폐암 단백질 정복하는 국내 최고 될 것"

- 바이오벤처의 혁신성과 높은 임상 성공률 결합이 경쟁력




“바이오 산업이 4차산업의 축이 될 거라는 건 주지의 사실입니다. 인류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 결국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거든요. 그만큼 좋은 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서 신약 개발은 우상향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바이오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올 상반기 딜로이트에서 발간한 ‘2022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져 2022년 헬스케어 시장은 전년 대비 6%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의약품 점유율은 64.4%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항암제는 국내 신약 개발 시장 40%를 차지할 만큼 연구가 활발하다. 그만큼 암환자 발생률 즉, 미충족 의료수요가 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테라펙스가 작년에 사명을 변경하며 신약 개발 집중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테라펙스 이구 대표는 박사후 과정을 밟던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지도교수의 폐암 항암제 연구의 성공을 목도했다.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폐암 치료제였고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알림타'가 그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구 대표는 항암제 개발을 더 확신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는 뒤늦게 합류해 기여를 못했지만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죠. 임상기간 동안 ‘이게 정말 될까’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임상 성공과 특허, 상품화가 이뤄지는 과정에 참여한 분들에게 엄청난 포상이 주어졌거든요.”

 

폐암 치료제 연구가 성공하고, 상용화 되는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본 것도 있지만, 이구 대표에게는 남다른 사명감도 있다. 몇 해 전 가족을 암으로 떠나 보낸 경험이 항암제 신약 개발에 더욱 매진하게 만들었다.

 

“제가 존경하는 장인어른이 암 진단을 받고 1년 남짓해 허무하게 돌아가셨어요. 옆에서 보니 무섭더라고요. 평소에 증상이 크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게 암이더군요. 가족을 잃고 나니 암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소명의식을 가지게 됐습니다.”

 

‘치료제 분야의 최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회사 이름처럼 폐암 치료제 분야에서 만큼은 국내 1위를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이구 대표.

 

다음은 테라펙스 이구 대표와 일문일답.

 

 

-        펜데믹을 겪으면서 의료 서비스와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라펙스의 방향성은 무엇인가

 

“우리 회사는 바이오벤처로서 잘 하는 분야에 좀 더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 분야가 폐암, 그중에서도 구체적인 표적은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피생장인자 수용체) 단백질 분야입니다. 이 단백질 특징이 변이를 잘 일으킨다는 점이에요. 암이 변이를 만들어 치료제를 투약해도 살아남으려고 해요. 테라펙스는 초창기부터 폐암 치료제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가 협업으로 EGFR 단백질의 돌연변이를 잡는 구체적인 전략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폐암은 전세계 암환자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치료제 개발이 필수적이죠.”



-        바이오 산업의 전망을 밝게 보는데, 이 시장 안에서 테라펙스만의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다면

 

“회사가 신약 연구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연혁으로만 따지면 1년 반 정도지만, 그 안에 이룬 성과는 여느 바이오벤처와 다르다는 점이 경쟁력이죠. 벌써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 하나 있고, 그 외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은 4-5개가 있습니다. 이는 객관적으로도 상당히 빠른 성과라 자부합니다.

회사의 전신인 인터파크 바이오컨버전스는 3차원 배양 기법을 이용한 환자 유래 세포의 암 오가노이드 구축 연구를 전문으로 했어요. 그 회사가 사업모델을 변경해 테라펙스가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죠. 항암제 약효 평가를 할 때 암환자의 오가노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연건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 테라펙스의 신약개발 과정에 차별성이라고 봅니다. 이는 2차원 암세포 배양 시스템에서 약효 평가를 하는 것보다 환자 종양과 유사한 3차원 환경에서 변별력 있는 약물 스크리닝이 가능하다는 뜻이에요. 국내에서 잘 시도할 수 없는, 우리만의 평가 인프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테라펙스의 비전과 목표는

 

“바이오벤처의 경쟁력이 혁신성이라지만, 신약 개발은 혁신성만 가지고 이뤄낼 수 없어요. 신약은 높은 임상 성공률을 보장하는 것이야 말로 경쟁력이라고 봅니다. 테라펙스는 1년여의 짧은 기간에 우수한 인재들 확보와 성공 가능성 높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냈습니다. 내후년인 2024년까지 개발 파이프라인을 1개 이상 기술 수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고요. 2025년에는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을 최소 3개 확보할 것입니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를 토대로 코스닥 상장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표현하자면, EGRF 단백질의 다양한 변이를 다 잡는 항암제를 개발해 폐암 치료제 분야에서 국내 최고가 되는 것이 테라펙스의 목표입니다.”

 

 

-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을 계획하는 이유는

 

“신약 개발을 국내로 국한하면 시장이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글로벌로 나가야 해요. 물론 국내에서도 잘 성공하면 매년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어차피 고생해서 신약을 만드는 만큼 전 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테라펙스를 비롯한 바이오 회사를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바이오가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멋진 연구분야 같은데 굉장히 종합적인 과학입니다. 분자설계부터 시작해서 물질을 만들고 세포실험, 동물실험, 임상실험, 생산, 허가와 같은 업무를 단계별로 진행하기 때문에 과학의 오케스트라와 같달까요? 더욱이 신약 개발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도전 정신과 소명의식을 가진 과학자라는 마인드로 이 일을 하는 것이 좋아요. 물론 신약이 상용화 됐을 때 그 보상은 기대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것도 꼭 알려주고 싶군요.”

 

 

-        신약 개발은 긴 호흡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인재 채용할 때 기준은

 

“전문성, 그리고 열정을 봅니다. 전문성 안에는 창의성도 포함해서요. 앞서 말한 것처럼 신약 개발 과정은 단순 제조업이 아니기 때문이죠. 1~2년이면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지속할 수 있는 열정도 필요합니다. 열정은 면접으로 파악할 수도, 강요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지금 함께 있는 인재가 열정을 가지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잘 키우자'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


 

 

-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 조건이 갖춰져 있나

 

“지식 기반의 자기 성장을 위해 사내에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2~3개 스터디 그룹이 있고, TF별로 스터디 그룹을 꾸리기도 합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약간의 강제성과 타인과 교류를 통해 배움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를 위해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는 잘 하질 않아요.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 일 하고 공부하길 바랍니다. 신약 개발 전체 과정을 보고 자신이 기여하면서 신약에 대한 넓은 안목을 가졌으면 하니까요. 테라펙스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으면 엄청난 자부심이 될 거고, 그렇게 애사심이 생긴다고 믿습니다.”  (끝)